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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 언어로 배우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- 제이펍] Go를 활용하여 밑바닥부터 쌓아보는 웹 프로그래밍 경험

웹 프로그래밍을 밑바닥부터 쌓는 경험을 Go 언어로

 

주로 스프링을 업무에서 활용하다보니 자바 이외의 다른 언어로 개발할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, 제이펍에서 이번 서평단 이벤트로 Go라는 언어로 웹 기반의 개발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.

Go라는 언어로 어떻게 웹 어플리케이션을 빌드하고, 실행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여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였고, 운이 좋게도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리뷰할 수 있게 되었다.

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Go 언어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. 당연하겠지만, Go 언어에 대한 내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아야지만 위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. 다만 Go 언어로 웹 개발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문법이나, 배경 지식은 설명해주겠지만, 만약에 Go 라는 언어가 처음이라면 제이펍이나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Go 문법책을 참고해야할 것이다.

이 책은 크게 파트를 2개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. 챕터1~챕터12까지는 Go 언어의 특징, 웹 개발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Go 배경 지식을 설명해준다. 챕터 13부터 본격적으로 웹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. 이 때 프레임워크의 도움 없이 순수하게 Go 언어와 Go 표준 라이브러리, 사실상 표준(de facto)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웹 개발을 진행한 다는 점이 매력적이다.

앞 부분 파트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Go 언어로 웹 개발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다. 그리고 해당하는 내용이 어떻게 다른 라이브러리 등에서도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.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Go라는 언어로 국한되지 않고 가끔식 자바와 같은 언어하고도 비교를 하여 설명을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, Go 라는 언어가 왜 해당 방식을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.

뒷 부분 파트는 프레임워크의 도움없이 순수하게 라이브러리만 활용하여 웹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. 어떻게 보면 매우 간단한 Todo App 관련 주제이면서도, 이 간단한 주제를 또 깊이 파고들게 되면 한 없이 깊어지는 그런 주제여서 적절한 주제였다고 생각한다.

가장 기초적인 웹 서버 실행 코드

 

이 책에서 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웹 개발을 테스트 코드를 짜면서 진행한다는 것이다. 사실 TDD에 대한 많은 얘기가 있고 본인 필자도 TDD를 그렇게 반기지는 않지만, 적어도 자신이 작성한 코드에 대해서 테스트 코드를 짜봐야 한다는 점은 동의한다. 이 책은 웹 개발을 진행하면서 테스트를 같이 작성하면서 개발을 진행하기 때문에 Go를 통한 웹 개발과 테스트에 대한 중요성을 동시에 알 수 있을 것이다.

이 책의 독자는 Go 언어에 대한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, 웹 개발에 대한 기본적인 사이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다. 또한 웹 개발을 프레임워크의 도움없이 직접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.

 

이 책은 제이펍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